[서울,영등포구청] 서울 맛집. 양꼬치의 지존! 초원양꼬치.
이미지출처 : kghmice.egloos.com
정말~~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이곳. 초원양꼬치!
뱡들이 그리 크지않아서 2~10명(10명은 좀 좁나..) 정도의 모임에 적당한 이곳은..
집만 가깝다면, 주에 한번은 가고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집이다.
요즘 길거리에서 파는 닭꼬치도 하나에 1500원 2000원 하는데..
이곳 초원 양꼬치는 8000원에 무려 10개!
둘이서 2세트에 칭따오 한두병 먹으면 딱 좋다.
일단 입구에 들어가면..
으리으리한 방들이 준비되어 있다.ㅎ
마음에드는 방으로 들어가서~
이처럼 다양한 메뉴를 보고, 마음에 드는 녀석으로 시키면 된다.
갈때마다 보통 메인꼬치류에서 꼬치를 먹는 편이고, 아직 샤브샤브는 못먹어봤는데 다음에 봐서 먹어봐야 겠다.ㅎ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다양한 종류의 술.
양꼬치와 칭따오의 궁합은 최고다~!
사실 이번에 문등학을 한번 마셔보려다가 컨디션들이 안좋아서 다음으로 미뤘다,
문등학은 산동 고량주라고 사장님이 알려주셨는데 향이 좋았다.
꼬치를 주문하면, 불이 나오고, 그 불에 꼬치를 노릇노릇 구워서 맛있게 먹는다~!
처음에 가면 사장님이 친절하게 굽는법도 설명해주시며, 꼬치를 굽는 현란한 손놀림을 볼 수 있다!
맛있게 굽는 노하우라면..
1. 기름이 올라올때까진 아주 자주 뒤집어 준다.
2. 잘 돌려준다.
3. 꼬치가 어느정도 익으면 빼기 쉽게 고기를 땡겨준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직접가서 구워보는게 빠르다.
다 구은 꼬치는 위쪽에 올려놓고,
사진엔 잘 보이지 않지만,
꼬치를 빼먹을땐 아랫쪽에 홀을 이용해 빼먹으면 된다.
영등포 구청역 5번출구로 나와서 열발자국 정도 걸으면 이층에 초원양꼬치가 있다~!